프로야구 키움, 김창현 퀄리티컨트롤 코치 선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퀄리티컨트롤 코치는 특정한 한 분야를 전담해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영상과 통계, 데이터 자료 등을 분석해 파트별 코치들과 경기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 중에는 감독의 의사결정을 도와 팀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 코치는 전력분석팀에서 근무하는 동안 각종 데이터를 선수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선수들과 기존 코치진에게 큰 신임을 받았다.
구단은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경기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김 코치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스프링캠프가 펼쳐지는 대만 가오슝에서 퀄리티컨트롤 코치로 전격 선임했다.
1985년생인 김 코치는 가동초와 건대부중, 대전고를 거쳐 경희대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했고, 대학 졸업 후 2013년부터 히어로즈 전력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김 코치는 "중요한 보직을 맡겨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이 단 1승이라도 더 할 수 있도록 감독님을 비롯해 코치진, 선수들을 돕겠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