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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한국 등 33개국 방제 물자 제공…북한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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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국·1개 국제기구, 조만간 의료 물자 지원 예정"
    중국 "한국 등 33개국 방제 물자 제공…북한도 지원"
    중국 정부는 14일 한국 등 33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 방제 물자를 제공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현재까지 33개국 및 4개 국제기구가 나서 물자를 지원해줬다면서 "전염병 사태를 맞아 중국은 자체 역량으로 대응할 자신과 능력이 있지만 국제 사회의 우호적인 지지와 도움을 환영하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14일 12시 현재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터키,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유엔아동기금, 유엔개발계획 등에서 의료 방제 물자를 지원해줬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브라질, 체코, 덴마크, 카타르, 유엔인구기금 등 17개국과 1개 국제기구에서 의료 물자를 조만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겅 대변인은 "아울러 칠레, 적도기니, 북한, 몰디브, 미얀마 등의 정부와 중국 주재 유엔 기구도 중국에 다른 형식으로 자금이나 물질적 지원을 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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