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임미리 고발에 "민주당 찍지 맙시다…나도 고발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야말로 전체주의이자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 전체를 파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중권 전 교수,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88만원 세대'의 공동 저자 박권일 사회비평가에 이어 저도 이렇게 외친다"며 "나도 고발하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또 "저도 임 교수 생각에 동의한다"며 "임기 초반 지지율이 높게 나왔을 때 노동 개혁, 연금개혁, 규제개혁, 산업구조개혁, 그리고 교육개혁 등 국가 대개혁에 나섰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기간 내내 과거와 싸우다 미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대한민국 초유의 대통령이 되실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