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공모주 위세아이텍,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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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보다 3% 넘게 올라
올해 첫 공모기업인 위세아이텍이 공모가를 소폭 웃도는 주가로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을 마쳤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위세아이텍은 공모가(1만2000원)보다 400원(3.33%) 오른 1만2400원으로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의 전 거래일 종가(7일·1만6000원)보다는 1500원(10.79%) 하락했다.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세아이텍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옮겨가기 위해 지난달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과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하고는 올 들어 처음으로 공모에 나선 사례였다.
수요예측에서 1105.93 대 1의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1만~1만1200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청약에서도 1076.62 대 1의 경쟁률을 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위세아이텍의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주 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기존 코넥스 주가보다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이달 들어 코넥스에서 1만6000원 전후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위세아이텍은 공모가(1만2000원)보다 400원(3.33%) 오른 1만2400원으로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의 전 거래일 종가(7일·1만6000원)보다는 1500원(10.79%) 하락했다.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세아이텍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옮겨가기 위해 지난달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과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하고는 올 들어 처음으로 공모에 나선 사례였다.
수요예측에서 1105.93 대 1의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1만~1만1200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청약에서도 1076.62 대 1의 경쟁률을 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위세아이텍의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주 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기존 코넥스 주가보다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이달 들어 코넥스에서 1만6000원 전후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