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줄이며 장중 2200선 회복…코스닥 상승 전환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장중 2200선을 회복했다.

10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0포인트(0.52%) 내린 2200.55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1872억원 1413억원 순매도중이지만 개인이 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개인은 3157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네이버 포스코 SK텔레콤이 1% 안팎으로 하락중이다. 신한지주는 2% 넘게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승 전환해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삼성물산 삼성 SDI도 1% 넘게 상승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37%) 상승한 675.15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750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430억원 260억원 순매도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 급등중이다. 에이치엘비도 3% 넘게 오르고 있다. CJ ENM 메디톡스 휴젤 메지온이 1%대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3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18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