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의정참여센터·대구참여연대에 따르면 2019년 의정활동성과를 분석한 결과 황 의원은 조례제정과 5분 자유발언, 홍 의원은 조례개정과 시정질의를 가장 많이 했다.
두 단체는 조례제정 부문에 황순자(7개)·하병문·이영애·이시복·송영헌 의원을, 조례개정 부문에 홍인표(10건)·박갑상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또 시정질의 부문에 홍인표(4건)·강민구·김원규·김재우·김성태 의원을, 5분 자유발언 부문에 황순자(7건)·강민구·김태원·이영애 의원을 뽑았다.
행정사무 감사에서 시정처리 요구·건의를 많이 한 의원은 이진련(36건)·김성태·장상수·이태손·김동식 의원 순이다.
조례 제정·개정 건수가 전혀 없는 의원은 각각 4명·6명으로 나타났다.
8명은 시정질의에, 4명은 5분 자유발언에 한 번도 나서지 않았다.
대구의정참여센터 관계자는 "특정 항목에 활동이 많은 의원은 다른 항목에서도 우수했고, 활동이 적은 의원은 다른 항목에서도 저조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