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실적]NE능률, 3년 중 최고 매출 달성, 영업이익은 직전 대비 7,720%↑ (개별)
입력2020.02.10 15:54
수정2020.02.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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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4Q 영업이익 39.1억원... 전년동기比 18%↑ 10일 NE능률(053290)은 작년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 늘어난 277억원을 기록했다.
[표]NE능률 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3년 중 최고 매출 달성, 영업이익은 직전 대비 7,720%↑ NE능률의 매출액은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 최고 매출액이었던 2018년 4분기보다도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NE능률 분기별 실적 추이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외국인 11만주 순매수, 주가 +9.2% 외국인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전, 5일 동안 NE능률의 주식 11만주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기관은 1002주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1만주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NE능률 주가는 9.2% 상승했다.
[그래프]NE능률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IBK투자증권은 18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는 2분기부터 대형 신작 출시 모멘텀(상승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최근 부진한 실적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이승훈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대형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분기부터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카카오게임즈는 올 4분기 프로젝트Q(라이온하트·모바일&PC·MMORPG)와 크로노오디세이(엔픽셀·콘솔&PC·MMORPG)를 출시할 예정이다. 2분기엔 크로노오디세이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하반기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CBT를 준비하고 있다.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가디스오더(픽셀트라이브·모바일·액션 RPG) 출시도 예정돼 있어 신작 효과에 따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1분기는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실적 개선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면서 "다수의 신작 게임이 준비 중인 만큼 인건비 감소가 어렵다"며 "2분기부터 다수 게임의 CBT, 신작 출시 전 마케팅 비용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개선)는 3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3.44포인트(0.85%) 오른 4만1841.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8포인트(0.64%) 상승한 5675.12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57포인트(0.31%) 오른 1만7808.66에 각각 마감했다.3대 지수 모두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이날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2월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에 안도감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6%)를 밑돌았다.다만 투자자들은 하위 지표인 핵심 소매판매(통제그룹)가 전월 대비 1%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핵심 소매판매는 음식 서비스, 자동차, 건축자재, 주유소 판매액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지표다. 국내총생산(GDP) 산출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1분기 성장률이 앞서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을 키웠다.지정학적 리스크도 완화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8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의를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30일 임시 휴전에 합의한 지난주부터 협상을 지속해왔다.개별 종목을 보면 테슬라가 4.8%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반감이 커진 가운데 중국에서 자율주행 기술 무료 체험 제공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미즈호증권이 목표주가를 515달러에서 430달러로 낮추는 등 일부 애널리스트도 테슬라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다.구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중국 장난감 회사 팝마트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로 뛰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글로벌 완구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성인을 겨냥한 완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에 주가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돈 써라"...中 소비 진흥책에 주가 '껑충'18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팝마트는 6.66% 급등한 131.30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2월11일 상장 이후 최고가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팝마트는 지난해 한 해 342.72% 급등한 데 이어 올해 44.0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763억홍콩달러(약 32조9000억원)를 돌파했다.중국의 적극적인 '내수 살리기' 정책에 힙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지난 16일 저녁 ‘소비 진흥 특별행동방안’을 공개했다. 최근 폐막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내수 촉진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전방위적인 소비 촉진 방안이 담겼다. 경기 불황 속 내수 부양책에 중저가 키덜트(키즈+어덜트)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2010년 설립된 팝마트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파는 회사다. 2016년 대표 캐릭터 몰리(Molly)를 선보이고 2018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홍콩, 마카오, 대만 등 해외 매장 92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