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드루킹' 김경수 항소심 재판장 교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드루킹’과 불법 여론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재판장이 교체됐다.

    10일 서울고등법원은 사무분담위원회를 열어 김 지사 재판을 맡은 형사2부 재판장을 차문호 부장판사에서 함상훈 부장판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차 부장판사는 지난달 21일 이 사건 변론을 재개하면서 “김 지사가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을 본 사실은 인정된다”고 판단해 유죄 심증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재판부가 바뀌면서 김 지사 사건의 선고가 더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홍준표 "文대통령, '드루킹'·'울산시장 선거개입' 최정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 여론조작'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최정점이라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

    2. 2

      '정경심 재판' 담당 재판장 바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의 재판장이 바뀐다.법원행정처는 6일 정기 판사 인사를 통해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세워진 정 교수의 재판장 송인권 서울중앙지방법...

    3. 3

      "매크로 키운 건 정치권인데, 막는 건 기업이 하라니…"

      인터넷은 ‘순위’가 지배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고, 뉴스를 읽고, 음악을 고르고, 음식을 시킬 때 모두 높은 순위에 끌린다. 순위를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게 매크로(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