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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앞둔 갤럭시Z플립, 아카데미 시상식 광고에 '깜짝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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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예정된 갤럭시S20·갤럭시Z플립의 언팩(공개)행사를 앞두고 아카데미 시상식 중 갤럭시Z플립의 깜짝 티저(예고) 광고를 냈다. 이 광고는 시상식을 독점 중계하는 ABC에서만 상영됐다/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예정된 갤럭시S20·갤럭시Z플립의 언팩(공개)행사를 앞두고 아카데미 시상식 중 갤럭시Z플립의 깜짝 티저(예고) 광고를 냈다. 이 광고는 시상식을 독점 중계하는 ABC에서만 상영됐다/사진=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의 감독상 수상을 비롯해 '기생충'이 4관왕을 휩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곧 정식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에서 갤럭시Z플립으로 추정되는 기기의 광고를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제품명을 직접 갤럭시Z플립이라 명시하진 않았으나, 위아래로 접히는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로 미뤄 갤럭시Z플립으로 추정된다. 이 광고는 시상식 독점 중계권을 가진 미 ABC에서만 상영됐다.

    약 15초 분량의 해당 광고는 갤럭시Z플립의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절반으로 접힌 디스플레이에서 아래 절반 부분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나타났고, 위 절반의 화면 부분에는 갤럭시Z플립으로 찍은 사진이 나왔다.

    광고 말미에는 삼성전자는 '미래의 모습을 바꿔라(Change the shape of the future)'라는 문구를 넣어 이틀 뒤로 다가온 '2020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암시했다.

    광고는 시상식 초반에만 방영됐다. 미국 IT(정보통신) 매체 '씨넷'은 "11일 열리는 언팩 행사를 위한 티저 성격이 강했다"고 평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어 새 프리미엄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Z플립, 새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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