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군 복무 상해보험 지원…최대 3천만원 보장

입력2020.02.10 13:32 수정2020.02.10 13:32

인천시 동구는 올해부터 군 복무 중인 구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이라면 군 입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역일까지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휴가나 외출 기간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육군·해군·공군·해병대를 포함한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로 산업기능 요원은 제외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상해·질병 후유장해, 상해·질병 입원, 골절·화상 등이며 최대 3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군 복무 상해보험 가입은 인천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다.

보험 시행으로 청년 5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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