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서 문화재 수리 품질향상 회의
강원도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문화재 수리 품질향상을 위한 문화재 수리업 관계자 합동회의를 10일 평창 대관령면에서 한다.

도내 29개 문화재 수리업체 소속 130명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문화재 수리 개정법령과 우수 시공사례 등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발전 방향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논의한다.

문화재청 수리기술과 담당관도 참석해 정부의 문화재 보존정책과 사업 방향을 알리고, 수리업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문화재 품질과 수리기술, 직무역량, 전문성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