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 크루즈 3척, 이달 한국 온다…코로나 검역 문제없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철저한 삼중 검역을 통한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23일에는 일본 사카이미나토에서 출발한 크루즈선이 부산을 들렀다가 제주를 찾은 뒤 다시 일본 하카타로 간다.
이어 27일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들어오는 크루즈선이 예정돼 있다.
ADVERTISEMENT
당국은 우리나라를 찾을 크루즈선에 대해 철저한 사전 검역을 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본토에서 직접 우리나라를 찾는 크루즈는 과거 사드 배치 갈등 이후 현재는 없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크루즈선이 우리나라에 도착하면 승객이 내리기 전 우리 검역 당국이 배에 올라가 두 번째로 검사한다. 여기에서도 문제가 없다면 승객이 내려 터미널에서 입국 절차와 함께 세 번째 검사를 받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선사가 한번, 우리 검역 당국이 배에 올라 한번, 터미널 통과하며 한번 총 3번 검사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 크루즈선이 경유했던 대만은 이 같은 무더기 감염에 대응해 전날 국제 크루즈선 입항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일본 대만 크루즈 입항 예정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