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능동감시자 7명…매일 2회 발열 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각종 행사 취소 양해·위생수칙 준수" 시민에 당부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7일 "현재까지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는 없다"며 "(바깥 생활이 가능한) 능동감시자는 7명으로 파악돼 전담공무원이 매일 2회 발열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신종코로나 현재 상황과 대책을 시민에게 자세히 알리고 협조를 구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시민이 느낄 불안과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둬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이용시설이 휴관 조치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의정부시는 다음 달까지 복지관, 경로당, 수영장, 공연장 등의 100여 개 행사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집합 행사를 자제하도록 했다.
다중이용시설 운영도 잠정 중단,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 시장은 "철저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공개로 시민 불안을 덜어내겠다"며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7일 "현재까지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는 없다"며 "(바깥 생활이 가능한) 능동감시자는 7명으로 파악돼 전담공무원이 매일 2회 발열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시민이 느낄 불안과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둬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이용시설이 휴관 조치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의정부시는 다음 달까지 복지관, 경로당, 수영장, 공연장 등의 100여 개 행사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집합 행사를 자제하도록 했다.
다중이용시설 운영도 잠정 중단,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 시장은 "철저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공개로 시민 불안을 덜어내겠다"며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