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위긴스, 미네소타에서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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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미네소타가 위긴스를 골든스테이트에 내주고 대신 디앤젤로 러셀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미네소타는 러셀과 함께 골든스테이트의 제이컵 에번스와 오마리 스펠먼을 함께 받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와 함께 2021년 1라운드와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었다.
평균 22.4득점, 5.2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한 위긴스는 서부 콘퍼런스 하위권으로 처진 골든스테이트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2000년대에 들어 2015, 2017, 2018년 NBA 정상에 올랐던 골든스테이트는 주축 선수인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의 부상으로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다.
덴버 너기츠는 하루 전날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던 샤배즈 네이피어를 워싱턴 위저즈로 보내고 조던 맥레이를 받는 데 합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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