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인근 로디서 탈선 사고…"약 30명 부상"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인근에서 6일 오전(현지시간) 고속열차가 탈선해 2명이 숨졌다고 현지 ANSA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밀라노 인근 도시 로디에서 일어났다.

사망자와 실종자 외에 역무원 등 약 30명의 다쳤으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ANSA는 전했다.

사고 여파로 밀라노와 볼로냐 구간의 고속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탈리아서 고속열차 탈선…"2명 사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