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증강현실 체험 콘텐츠 구축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실감 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국비 2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증강현실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증강현실 유물 가이드, 탐험 존, 위치 추적 음성 해설, 유물관찰, 관찰 노트 등으로 구성된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6일 "증강현실로 구현된 박물관 캐릭터를 통해 전시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직접 해결하게 된다"며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해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체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