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한국당 대변인 충남 천안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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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변인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한민국과 천안을 되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의 갈림길에 섰다"며 "대한민국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천안에서부터 바로 잡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 제2터미널과 청수역 건립, 중구청 신설, 주거밀집지역 공공주차타워건설 등을 통해 100만 도시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변인의 총선 출마는 3번째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천안병에서 출마했으나 양승조 민주당 후보에 패배했고, 2018년 양승조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돼 치러진 천안병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윤일규 의원에게 무릎을 꿇었다.
자유한국당 천안 병 당협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한국당 충남도당 위원장, 심대평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