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파로 배달음식 수요 증가…대구시 위생점검
대구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배달 음식 수요가 늘자 온라인 식품 판매업소 등을 특별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배달 앱 주문이 많은 지역 음식점 72곳, 온라인 마켓 3곳, 온라인 반찬가게 5곳 등 80곳이 대상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배달음식 수요 증가…대구시 위생점검
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음식물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 환경 청결 상태, 종사자 위생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한 빈틈 없는 안전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