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창작 오페라 '아쿠아 오 비노'를 무대에 올린다.

6일 광진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소프라노 김민지, 메조소프라노 장은, 바리톤 김지단, 김인휘 등 국내 성악가들이 미라클보이스앙상블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아쿠아 오 비노'는 공학자 출신 장달식 박사가 대본을 쓰고 작곡했다.

성악가 출신 지휘자 윤혁진이 총감독과 지휘를 맡는다.

발달장애인 성악가들, 창작오페라 출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