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은퇴후 백화점 소비 줄이고 홈쇼핑 이용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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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후 백화점에서의 소비는 줄이고 홈쇼핑 이용은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전후 소비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은퇴자 집단의 2016∼2019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분석 대상은 1958∼1960년대생 남성과 1961∼1963년생 여성의 은퇴자 부부 집단이다.
분석 결과, 은퇴 후 백화점 소비는 눈에 띄게 줄었다.
1인당 이용 금액은 2016년과 비교해 2019년에 13% 감소했고, 1인당 이용 건수도 2016년 19건에서 2019년 15.8건으로 떨어졌다.
대형마트 소비도 줄었지만, 생필품 구매가 많은 곳이어서 감소 폭은 백화점보다 덜했다.
1인당 대형마트 이용금액은 2016년 대비 2019년에 10% 떨어졌고 이용 건수도 평균 20.2건에서 18.3건으로 줄었다.
반면 홈쇼핑 이용은 크게 늘었다.
1인당 이용 금액은 2016년보다 2019년에 42% 증가했고 이용 건수도 3.3건에서 5.77건으로 늘었다.
다만 건당 지출액은 2016년보다 2019년이 2만원가량 줄었다.
롯데멤버스는 은퇴 후 TV 시청이 늘면서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지만, 기존보다는 저렴한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면세점의 경우, 여성 은퇴자의 1인당 이용 금액은 10%, 이용 건수는 0.3건 증가했지만, 남성의 이용 금액은 13% 감소했다.
롯데멤버스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트렌드픽'을 발간했다.
/연합뉴스
롯데멤버스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전후 소비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은퇴자 집단의 2016∼2019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분석 대상은 1958∼1960년대생 남성과 1961∼1963년생 여성의 은퇴자 부부 집단이다.
분석 결과, 은퇴 후 백화점 소비는 눈에 띄게 줄었다.
1인당 이용 금액은 2016년과 비교해 2019년에 13% 감소했고, 1인당 이용 건수도 2016년 19건에서 2019년 15.8건으로 떨어졌다.
대형마트 소비도 줄었지만, 생필품 구매가 많은 곳이어서 감소 폭은 백화점보다 덜했다.
1인당 대형마트 이용금액은 2016년 대비 2019년에 10% 떨어졌고 이용 건수도 평균 20.2건에서 18.3건으로 줄었다.
반면 홈쇼핑 이용은 크게 늘었다.
1인당 이용 금액은 2016년보다 2019년에 42% 증가했고 이용 건수도 3.3건에서 5.77건으로 늘었다.
다만 건당 지출액은 2016년보다 2019년이 2만원가량 줄었다.
롯데멤버스는 은퇴 후 TV 시청이 늘면서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지만, 기존보다는 저렴한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면세점의 경우, 여성 은퇴자의 1인당 이용 금액은 10%, 이용 건수는 0.3건 증가했지만, 남성의 이용 금액은 13% 감소했다.
롯데멤버스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트렌드픽'을 발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