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서 충북 충주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는 5일 충주호 동서 횡단 관광도로와 충주∼서울 고속도로 건설 추진, 내륙형 수상 관광 특화지역 조성을 관광·교통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경욱 충주 총선 예비후보 "충주호 횡단 관광도로 건설 추진"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5㎞ 길이의 충주호 동서 횡단 관광도로를 건설하면 그 자체가 큰 구경거리가 되고, 관광객 접근성 향상, 주변 관광자원 이용 활성화, 낙후지역 균형 개발 촉진 등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출신의 그는 또 "(서울 이수∼사당∼경기 과천 등 기추진 구간과 연결하는 방법으로) 충주∼서울 고속도로 건설로 관광·물류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