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파에 영덕 대게축제 무기한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라 경북 영덕에서 열릴 예정이던 영덕 대게축제가 연기됐다.

영덕군과 영덕군축제심의위원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강구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3회 영덕대게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가지정 예비축제이자 경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다.

군 관계자는 "영덕대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준비해왔는데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