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 수준 얼마나"…'가족친화 인증기업' 자체점검 서비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스스로 가족 친화수준을 파악하고 부족한 분야를 관리하도록 '가족친화 인증 자체점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이같은 서비스를 통해 지표별 변동 내역과 업계 수준을 비교하고, 연도별 추이를 검토하는 데 활용이 가능하다.

그동안에는 인증과 재인증 과정에서만 인증 지표별로 기업 진단이 가능했다.

자체점검 서비스는 기업이 지표별로 운영실적을 입력하면 가족친화 점수를 알아보는 '자가진단', 입력 자료를 그래프로 변환해 한눈에 강점과 약점을 보여주는 '환류보고서'로 구성된다.

또 환류보고서에 미흡으로 나타난 지표는 기업별로 '주요 지표 목표관리제'의 관리 지표로 설정한 뒤 향후 1∼3년간 목표 이용률을 정해 실적을 관리한다.

서비스는 가족친화 지원사업 홈페이지(www.ffsb.kr)에서 이용한다.

여가부는 인증기업이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자체점검 이용 안내서를 제작해 온라인에 게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