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진정되기만 기다렸다"…레버리지ETF `자금몰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인, 레버리지 투자 `봇물`

    <앵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 속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반등을 노린 투자에 대거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춘제 연휴 이후 중국 본토 증시가 문을 열자 국내 증시가 진정세를 되찾는 모습이긴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본토 주식시장이 개장을 앞둔 지난달 30일과 31일, 그리고 중국 본토 증시 문을 연 2월 3일까지 사흘에 걸쳐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레버리지 ETF에 대규모 투자했습니다.

    이들 레버리지 ETF를 통해 유입된 자금만 2천억원에 달하며, 펀드시장에서도 30일과 31일 이틀간 70개의 국내외 레버리지 펀드로 1400억원의 투자금이 흘러들었습니다.

    오랜 휴장 이후 개장하는 중국 본토 시장에 대한 공포심이 극에 달했던 시점이지만 사스나 메르스 등 과거 전염병 사례에서 주식시장이 낙폭을 만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이같은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이날 국내 주식시장은 중국 시장이 8%대 폭락으로 개장함과 동시에 낙폭 회복에 나섰고, 코스닥은 상승 반전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아직 경계심을 풀지 않는 모습입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KODEX200과 TIGER200 등은 순매도하고 KODEX 200선물 인버스를 순매수하는 등 개인과는 다른 방향에 베팅을 나섰고, 코스피시장에서는 1조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 2100 포인트 밑에선 분할저가매수에 나서볼 만 하지만, 아직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 있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

    "이번엔 사스 때에 비해 감염자수, 사망자수 모든 면에서 확산속도 압도적이다. 감염자수 증가폭이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야 주가가 진정한 반등을 할 수 있는데 최근의 확산속도 감안하면 아직 주가 저점을 논하기 어렵다, 향후 중국 및 글로벌 경기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경제가 전세계 GDP 15% 이상을 차지하는 등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진 위상을 감안하면 글로벌 경제로의 여파를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미국 IT주 위주로 고점 논란이 지속되고 있었던 만큼 미국 주식시장, 특히 IT섹터의 주가 지지력을 확인해가면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한국경제TV 유주안입니다.
    "진정되기만 기다렸다"…레버리지ETF `자금몰이`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