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신종코로나 특별 현안 보고, 질의는 서면 대체
신종코로나 방역 위해 제주도의회 2월 임시회 취소
제주도의회가 이달 예정이던 임시회와 제주도 대상 업무 보고를 취소했다.

제주도의회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관련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12일부터 20일까지 계획된 제380회 임시회 및 업무 보고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도의 신종 코로나 방역 대책을 유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은 6일부터 위원회별로 하루 정도 열고 도의 특별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업무 보고 필요 사안은 서면 질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된 임시회는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