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장도 운항 도선 표류…해경, 60대 선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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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조난 위기에 처한 도선이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3일 오전 8시 33분께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10t급 도선 A호가 추진기에 부유물이 걸려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흑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잠수 요원 2명이 추진기에 엉켜 있는 로프 약 50kg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A호는 흑산면 장도와 흑산도를 운항하는 도선이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장도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항해 흑산도에 승객을 하선시킨 후 장도로 가던 중 추진기에 양식장 닻줄이 걸려 항해가 어렵자 선장 조모(65)씨가 구조 요청했다.
/연합뉴스
3일 오전 8시 33분께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10t급 도선 A호가 추진기에 부유물이 걸려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흑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잠수 요원 2명이 추진기에 엉켜 있는 로프 약 50kg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A호는 흑산면 장도와 흑산도를 운항하는 도선이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장도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항해 흑산도에 승객을 하선시킨 후 장도로 가던 중 추진기에 양식장 닻줄이 걸려 항해가 어렵자 선장 조모(65)씨가 구조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