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티오피아 평화산림 이니셔티브 협력 모색

입력2020.01.31 09:00 수정2020.01.31 09:00

에티오피아서 PFI 첫 시범사업 추진

박종호 산림청장은 30일(현지 시각)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페카두 베에네 에티오피아 환경·산림·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평화산림 이니셔티브(PFI)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산림청은 PFI 제1호 시범사업을 에티오피아에서 계획하고 있다.

PFI 시범사업은 다민족 갈등 지역에서 산림복원과 혼농임업(커피)을 주 사업으로 산림청과 에티오피아 산림 당국,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NGO, 기업 등이 파트너십을 이뤄 추진한다.

박 청장은 "PFI 시범사업이 성공사례로 전 세계에 확산하고 유엔 차원의 글로벌 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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