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무부 "중국 여행 가능한 연기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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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신종코로나 감염자, 한명 추가돼 총 5명
독일 외무부가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필요불가결한 여행이 아닌 이상 가능하다면 중국으로의 여행을 연기해달라고 권고했다.
31일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으로의 여행을 경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외무부는 또 중국으로 간 자국 여행객들이 중국 지역 당국의 감염 예방과 관련한 권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북반구에 유행 중인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여행자들에게 권고했다.
독일에서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한 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감염자 수는 5명이 됐다.
추가 감염자는 기존 4명의 감염자와 같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인 같은 회사 중국인이 중국에서 독일로 출장을 다녀 간 뒤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독일 정부는 우한 등 후베이에 고립된 자국민 90여 명을 데려오기 위해 이날 중국 우한으로 항공기를 보낼 것이라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31일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으로의 여행을 경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외무부는 또 중국으로 간 자국 여행객들이 중국 지역 당국의 감염 예방과 관련한 권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북반구에 유행 중인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여행자들에게 권고했다.
독일에서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한 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감염자 수는 5명이 됐다.
추가 감염자는 기존 4명의 감염자와 같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인 같은 회사 중국인이 중국에서 독일로 출장을 다녀 간 뒤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독일 정부는 우한 등 후베이에 고립된 자국민 90여 명을 데려오기 위해 이날 중국 우한으로 항공기를 보낼 것이라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