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에 골목상권 보호…경기도, 예방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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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우려에 따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6억7천만원을 투입해 골목상권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연합회 등 모두 465개 상인회에 보건용 마스크 2만개, 손 세정제 1만개 등의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군, 상인회와 협력해 자체 방역 횟수를 늘리고 손 소독시설 설치, 상인 대상 감염 예방 수칙 교육 등 자구책도 추진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황과 경제 동향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현 사태가 3개월 이상 이어지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도 추진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소상공인들의 생계 터전인 만큼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