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산학협력단 여직원 7억9천만원 횡령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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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 소속 30대 여직원이 학교 자금 7억9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에 따르면 이 대학 법인 측은 이달 초 산학협력단 소속 30대 여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학교 법인 측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A씨가 2014∼2018년 학교 사업 자금 7억9천여만원을 수백차례에 걸쳐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했다.
대학 법인 감사부서는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던 중 A씨의 횡령 의혹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관계자는 "고소된 직원은 대학 소속은 아니고 산학협력단에 채용된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A씨를 불러 학교 자금을 실제로 횡령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현재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0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에 따르면 이 대학 법인 측은 이달 초 산학협력단 소속 30대 여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학교 법인 측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A씨가 2014∼2018년 학교 사업 자금 7억9천여만원을 수백차례에 걸쳐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했다.
대학 법인 감사부서는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던 중 A씨의 횡령 의혹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관계자는 "고소된 직원은 대학 소속은 아니고 산학협력단에 채용된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A씨를 불러 학교 자금을 실제로 횡령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현재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