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중국인 유학생 전수조사…교환학생 귀국·취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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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 구성…한국어 연수 과정 휴강·유학생 행사 취소
강원대학교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원대는 김헌영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 한광석 교육연구부총장, 김경남 삼척부총장, 손재영 도계총괄본부장 등을 중심으로 캠퍼스별 실시간 예방 활동과 질병 감시상황을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관리 활동 강화,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신속 대응 방안,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메일, 문자메시지, 누리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문을 전파하고, 출입국 여부를 전수조사한다.
강원대 중국인 유학생은 학사 109명, 대학원 124명, 교환 61명, 한국어 연수생 92명 등 386명이다.
아울러 한국어 연수 과정을 31일까지 1차 휴강하고, 상황에 따라 휴강 연장을 검토한다.
산천어축제 참가 등 외국인 유학생 문화탐험은 취소했다.
국외 현지 탐방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29명 중 중국 연수자는 없으나 출국 전 질병 예방 관련 주의사항을 철저히 안내하기로 했다.
다음 달 입학 예정인 중국인 신입생 55명과 중국인 초청 교환학생 18명에 대해서는 정부 대응에 따를 방침이다.
부득이한 경우 잠복기를 고려한 2주 자가격리 조치 후 수업에 참여하도록 한다.
또 중국에서 수학 중인 학생 8명은 조기 귀국을 권고하고, 올해 1학기 중국 파견 예정 교환학생 19명은 취소를 적극적으로 권할 예정이다.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은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정부 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치한다.
/연합뉴스
강원대는 김헌영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 한광석 교육연구부총장, 김경남 삼척부총장, 손재영 도계총괄본부장 등을 중심으로 캠퍼스별 실시간 예방 활동과 질병 감시상황을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관리 활동 강화,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신속 대응 방안,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메일, 문자메시지, 누리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문을 전파하고, 출입국 여부를 전수조사한다.
강원대 중국인 유학생은 학사 109명, 대학원 124명, 교환 61명, 한국어 연수생 92명 등 386명이다.
아울러 한국어 연수 과정을 31일까지 1차 휴강하고, 상황에 따라 휴강 연장을 검토한다.
산천어축제 참가 등 외국인 유학생 문화탐험은 취소했다.
국외 현지 탐방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29명 중 중국 연수자는 없으나 출국 전 질병 예방 관련 주의사항을 철저히 안내하기로 했다.
다음 달 입학 예정인 중국인 신입생 55명과 중국인 초청 교환학생 18명에 대해서는 정부 대응에 따를 방침이다.
부득이한 경우 잠복기를 고려한 2주 자가격리 조치 후 수업에 참여하도록 한다.
또 중국에서 수학 중인 학생 8명은 조기 귀국을 권고하고, 올해 1학기 중국 파견 예정 교환학생 19명은 취소를 적극적으로 권할 예정이다.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은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정부 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