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협회(GCCA·Global Companies CEO Association)는 제4대 회장에 신동민 머크 생명공학 R&A 컨트리헤드를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GCCA는
세계 20여개국 100여개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회원사 간 네트워킹과 각종 산학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 신임 회장은 프랑스 그르노블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 경영인이다. 글로벌기업 GE 헬스케어 비지니스 부문에서 아시아태평양 사업본부장과 글로벌 마케팅 임원을 지냈다. GE 케미컬 비지니스 부문서 글로벌 사업총괄 임원도 거쳤다. 현재 독일계 화학제약 기업인 머크(MERCK) 생명공학 R&A서 한국과 대만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신 신임 회장은
“GCCA는 업계 정보 공유는 물론 유수의 대학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 주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돼왔다"며 "더 많은 회원사가 함께해 협회의 외형을 확장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