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 중국 후베이성·우한시에 구호 물품 보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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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 도내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과 우한(武漢)시를 돕기 위한 성금을 모아 충북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는 예산에서 각각 3천500만원을 내기로 했다.
도내 기업인들도 7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에 들어간다.
충북적십자사는 성금이 지정 기탁되면 중국적십자사와 상의해 위생마스크, 방호복, 의료용품 등을 구입, 후베이성과 우한시로 보낼 계획이다.
충북도는 후베이성과 2014년 11월, 청주시는 우한시와 2000년 10월 자매결연했다.
도 관계자는 "구호물품 부족 등 혼란에 빠진 후베이성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8일 왕샤오둥(王曉東) 후베이성 성장에게 친서를 보내 위로하고 조석한 시일 내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했다.
/연합뉴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는 예산에서 각각 3천500만원을 내기로 했다.
도내 기업인들도 7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에 들어간다.
충북적십자사는 성금이 지정 기탁되면 중국적십자사와 상의해 위생마스크, 방호복, 의료용품 등을 구입, 후베이성과 우한시로 보낼 계획이다.
충북도는 후베이성과 2014년 11월, 청주시는 우한시와 2000년 10월 자매결연했다.
도 관계자는 "구호물품 부족 등 혼란에 빠진 후베이성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8일 왕샤오둥(王曉東) 후베이성 성장에게 친서를 보내 위로하고 조석한 시일 내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