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올해 15개 출판사와 협약을 맺고 중·고교 6년 교육과정 강좌 900여개의 강의를 제공한다고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0일 밝혔다.

강의 교재로는 학교에서 쓰이는 교과서 외에도 진학사(블랙라벨)·천재(체크체크)·신사고(베이직 쎈)·쎄듀(천일문)·동아(하이탑)·수경(자이스토리) 등 출판사의 인기 참고서와 강남인강 강사가 직접 만든 자료가 활용된다.

학습자는 연 5만원으로 현직교사와 스타강사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인강은 2004년에 개국했으며, 현재 전국에서 8만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와 고객센터(☎1577-91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