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4·15 총선을 위해 영입한 15호 인재를 발표한다.

영입 2호였던 원종건 씨가 옛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으로 사퇴하며 당 안팎이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민주당은 준비한 영입인재 발표를 예정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원씨 문제와 관련해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민주, '원종건 논란' 수습 안간힘 속 영입인재 15호 발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