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日자회사 라인 작년 5천억원 적자…"선행투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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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급변해 불확실성"…2020년도 실적 전망 발표 안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은 작년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468억8천800만엔(약 5천6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2019회계연도 경영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라인은 2018회계연도에는 37억1천800만엔의 순손실을 냈는데 지난해에는 적자 규모가 훨씬 커졌다.
영업이익도 2018회계연도에 161억1천만엔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389억9천700만엔 적자로 돌아섰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라인 페이' 등 전략 사업 개발이나 마케팅 비용 등 선행 투자가 실적에 큰 부담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인은 "중요 사업인 스마트폰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국내외에서 급격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2020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공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라인은 2018회계연도에는 37억1천800만엔의 순손실을 냈는데 지난해에는 적자 규모가 훨씬 커졌다.
영업이익도 2018회계연도에 161억1천만엔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389억9천700만엔 적자로 돌아섰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라인 페이' 등 전략 사업 개발이나 마케팅 비용 등 선행 투자가 실적에 큰 부담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인은 "중요 사업인 스마트폰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국내외에서 급격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2020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공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