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오필리어·분장사, 등장인물 달랑 셋인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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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난희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재연
극단 난희는 다음 달 19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촌공간서로에서 연극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재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셰익스피어 '햄릿'을 세 명의 등장인물로 압축해 현대화한 작품이다.
무대에는 햄릿, 오필리어, 분장사만 등장한다.
작품은 제목과는 반대로 '햄릿'을 빌려 우리 시대 살아있는 자들의 말을 들려주고자 한다.
또 기존 연극의 주고받는 대사에서 벗어나 시적 독백과 장광설로 새로움을 모색한다.
지난해 9월 서로단막극장을 통해 초연했고,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재연하게 됐다.
초연을 함께한 배우 장성익, 양동탁, 배선희가 이번 무대도 함께 꾸민다.
/연합뉴스

셰익스피어 '햄릿'을 세 명의 등장인물로 압축해 현대화한 작품이다.
무대에는 햄릿, 오필리어, 분장사만 등장한다.
작품은 제목과는 반대로 '햄릿'을 빌려 우리 시대 살아있는 자들의 말을 들려주고자 한다.
또 기존 연극의 주고받는 대사에서 벗어나 시적 독백과 장광설로 새로움을 모색한다.
지난해 9월 서로단막극장을 통해 초연했고,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재연하게 됐다.
초연을 함께한 배우 장성익, 양동탁, 배선희가 이번 무대도 함께 꾸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