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가구에 집수리 지원…2월 28일까지 신청

서울시는 중증 장애인 가구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대상 가구를 선정하면 시공업체가 장애인이 생활하기 편하도록 주택 내 화장실, 침실, 현관 등을 개조해 준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가주택이나 임대주택이다.

개조비 30%를 본인이 부담하면 기준 중위소득 50∼60% 가구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