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다음 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44일간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청춘 축제 '헬로 마이 트웬티스(Hello My Twenties)'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버랜드, 스무살 응원하는 청춘축제 내달부터 44일간 개최
이번 축제는 올해 스무 살이거나 앞으로 스무 살을 맞는 사람에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이미 지난 사람들에게는 스무 살의 설렜던 감성과 용기를 추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티익스프레스·허리케인, 롤링엑스트레인·더블락스핀·렛츠트위스트 등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스릴 어트랙션(놀이기구) 5종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범퍼카, 릴리댄스 등 매직랜드 지역 어트랙션 10개 기종은 평소보다 1회 탑승 시간을 최대 1.5배로 늘려 운영한다.

티익스프레스 앞 알파인 빌리지 광장에서는 하루 2회씩 특별공연 '골목 사진관'이 펼쳐진다.

취업준비생, 입대를 앞둔 연인, 사춘기 자녀를 둔 가족 등 다양한 사연의 사람들이 극 중 배역으로 등장해 골목 사진관에서 내면을 들여다보는 사진 촬영을 하며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는 내용으로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스무살 응원하는 청춘축제 내달부터 44일간 개최
앞서 지난 23일 알파인 식당 내부에 사랑·여행·파티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 8개 테마의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설렘 사진관'을 만들었다.

설렘 사진관 포토존은 서울대 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실제 스무 살 청춘들과 함께 만들었다.

에버랜드는 이용권, 어트랙션 우선 탑승권, 럭키크레인 코인 등으로 구성된 '헬로 마이 트웬티스' 특별 패키지를 소셜커머스에서 판매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