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아내와 말다툼하다 흉기 휘두른 40대 남편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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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아내와의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설 명절 다음 날인 26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 한 식당에서 아내 B(51)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손 부위에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상태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끝에 식당에 있던 흉기를 들고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는 평소 가정 불화를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 폭력 사건이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설 명절 다음 날인 26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 한 식당에서 아내 B(51)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손 부위에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상태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끝에 식당에 있던 흉기를 들고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는 평소 가정 불화를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 폭력 사건이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