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통합 앱(응용프로그램)이 최근 출시됐다. 27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통합 앱에서는 고객이 24시간 챗봇 상담 등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민금융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바로 지급받을 수 있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도 지원한다. 기존 웹에서 제공하던 맞춤대출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더 쉽고 빠르게 180여 개 상품을 비교·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용평가사(CB)와 연계해 신용등급·평점, 연체이력 등을 본인이 무료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신용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