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7일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대체로 흐리겠으며 황해도와 함경남도에서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부 내륙 지역과 함경북도는 주로 맑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전했다.

특히 황해남·북도와 남부와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는 오후와 밤사이에 비와 눈이 약간 내릴 전망이다.

또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에 황해남·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한때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6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림, 7, 30
▲중강 : 구름 많음, 1, 20
▲해주 : 흐림, 8, 30
▲개성 : 흐리고 가끔 비, 8, 70
▲함흥 : 흐림, 7, 30
▲청진 : 흐림, 5, 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