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로 그리는 그림…서울시향 내달 '전람회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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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과 모차르트 교향곡 36번 '린츠'를 연주한다.
'전람회의 그림'은 작곡가 무소르그스키가 그의 친구이자 건축가인 빅터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난쟁이' '오래된 성' '리모주의 시장' 등 하르트만이 남긴 여러 그림은 그 하나하나가 짧은 '음화'가 되어 '전람회의 그림' 전곡을 구성한다.
모차르트의 '린츠'는 오스트리아 도시 린츠를 배경으로 한 곡이다.
모차르트 특유의 맑고 경쾌함이 느껴지는 교향곡이다.
지난 1월 베를린 예술대상을 받은 박영희 곡도 연주한다.
그는 작품명을 '소리' '님' 등 한글로 정하고 우리 전통악기를 활용해 작곡하고 있다.
연주되는 곡은 '고운 님'인데, 이번 연주회에서 객원 지휘를 맡은 가즈시 오노가 직접 선곡했다고 한다.
가즈시는 1990년대 도쿄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도쿄신국립극장 오페라 예술감독과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관람료 1만~7만원.
/연합뉴스
'전람회의 그림'은 작곡가 무소르그스키가 그의 친구이자 건축가인 빅터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난쟁이' '오래된 성' '리모주의 시장' 등 하르트만이 남긴 여러 그림은 그 하나하나가 짧은 '음화'가 되어 '전람회의 그림' 전곡을 구성한다.
모차르트의 '린츠'는 오스트리아 도시 린츠를 배경으로 한 곡이다.
모차르트 특유의 맑고 경쾌함이 느껴지는 교향곡이다.
지난 1월 베를린 예술대상을 받은 박영희 곡도 연주한다.
그는 작품명을 '소리' '님' 등 한글로 정하고 우리 전통악기를 활용해 작곡하고 있다.
연주되는 곡은 '고운 님'인데, 이번 연주회에서 객원 지휘를 맡은 가즈시 오노가 직접 선곡했다고 한다.
가즈시는 1990년대 도쿄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도쿄신국립극장 오페라 예술감독과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관람료 1만~7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