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브랜드 루이뷔통, NBA 우승컵 케이스 제작한다
고급 패션 브랜드 루이뷔통이 미국프로농구(NBA)와 손을 잡았다.

로이터통신은 루이뷔통이 NBA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미국 내에서 판매와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연예계 스타들이 레드 카펫에서 들고 있는 고가 가죽 핸드백으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이번 협업으로 NBA 우승 트로피를 보관할 케이스를 제작한다.

루이뷔통은 이미 테니스나 축구 같은 종목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들을 생산해 왔다.

이 브랜드는 또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만든 한정판 의류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영화배우, 가수, 모델 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들도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패션 브랜드와 스포츠계의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