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복지위원들 "우한폐렴 전수검사 중국 全노선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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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3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정부의 철저한 방어막 구축을 촉구했다.
복지위 소속인 김순례·김승희·윤종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상하이 등 우한 밖 지역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 우한 폐렴 전수 검사는 우한 직행 노선 이용자에 국한됐다"며 "인천공항의 전수 검사 구역을 중국 전역의 노선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은 우한 폐렴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을 중단하고 국경을 잠정 폐쇄했다"며 "현재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 개별관광 정책은 전면 보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북한 관광을 계속 추진한다면 이는 국가 생명을 수호해야 하는 국가의 직무유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복지위 소속인 김순례·김승희·윤종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상하이 등 우한 밖 지역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 우한 폐렴 전수 검사는 우한 직행 노선 이용자에 국한됐다"며 "인천공항의 전수 검사 구역을 중국 전역의 노선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은 우한 폐렴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을 중단하고 국경을 잠정 폐쇄했다"며 "현재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 개별관광 정책은 전면 보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북한 관광을 계속 추진한다면 이는 국가 생명을 수호해야 하는 국가의 직무유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