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설 앞두고 애국지사 가정 찾아…서울역 쪽방촌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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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애국지사 만나 "뜻 받들어 나라 더 튼튼해지도록 노력"
정세균 국무총리는 설 연휴를 앞둔 22일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하고 쪽방촌을 찾았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김영관 애국지사(96)의 자택을 찾아 나라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인사를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944년 강제 징병돼 일본군에 배속됐다가 중국 우시(無錫)에서 탈출, 광복군에 입대해 중국군과 합동 유격전을 하는 등 광복을 맞을 때까지 항일 활동을 해왔다.
김 지사는 이 같은 공훈을 인정받아 지난 1963년 대통령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지금은 한국광복군 동지회장을 맡고 있다.
정 총리는 김 지사에게 "후손들이 애국지사들의 뜻을 잘 받들어 우리나라가 더 튼튼해지도록 노력하고, 한국인이 세계에서 으뜸이 되는 민족이 되도록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서울역 앞 쪽방촌을 찾아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연합뉴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김영관 애국지사(96)의 자택을 찾아 나라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인사를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944년 강제 징병돼 일본군에 배속됐다가 중국 우시(無錫)에서 탈출, 광복군에 입대해 중국군과 합동 유격전을 하는 등 광복을 맞을 때까지 항일 활동을 해왔다.
김 지사는 이 같은 공훈을 인정받아 지난 1963년 대통령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지금은 한국광복군 동지회장을 맡고 있다.
정 총리는 김 지사에게 "후손들이 애국지사들의 뜻을 잘 받들어 우리나라가 더 튼튼해지도록 노력하고, 한국인이 세계에서 으뜸이 되는 민족이 되도록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서울역 앞 쪽방촌을 찾아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