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능인 자유한국당 전 대변인, 울주군 총선 출마 선언
장능인 자유한국당 전 대변인이 22일 울산시 울주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대변인은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혁신과 정치 개혁에 앞장서 울산을 이끌어가는 울주의 젊은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 전 대변인은 "울주가 울산의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가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울주군민의 뜻과 민원을 발 빠르게 해결하는 새로운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 전 대변인은 "저는 대한민국 헌법 제31조에도 나와 있듯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아울러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에 제 역량을 바치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울주군을 위해서는 중부권인 범서와 청량을 교육과 교통의 도시로 만들고, 서부권인 언양과 두동, 두서, 상북, 삼남, 삼동을 역사문화·산업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오랫동안 침체한 삶터의 활력을 되살리겠다"며 "이와 함께 남부권인 온산과 온양, 서생, 웅촌을 4차 산업혁명 특별 구역으로 지정해 친환경 에너지와 해양문화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장 전 대변인은 "제 조국 대한민국과 특히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울주군 주민의 더 나은 내일과 오늘의 행복을 위해 저의 젊음을 바치겠다"며 "오늘부터 우리 동네 대변인을 자임한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과 출신 사회적기업가인 장 전 대변인은 올해 31살로 울산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한 예비 후보 가운데 가장 젊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