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올해 '아티스트 라운지' 첫 공연으로 첼로 사중주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8시 IBK챔버홀에서 개최될 이번 '아티스트 라운지'에는 첼리스트 심준호, 반현정, 이경준, 이상은이 연주자로 나선다.

바흐 칸타타 중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를 비롯해 피첸하겐의 '콘서트 왈츠', 몬테베르티 오페라 '포페아의 대관식' 중 '그대를 보오' 등을 연주한다.

아티스트 라운지는 '일상 속 클래식'을 키워드로 예술의전당이 지난 2014년 2월 시작한 콘서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연주자들이 직접 곡을 해설하고, 가격도 다른 공연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관람료 전석 1만원.
일상속 클래식…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