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양천구 신월동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전했다.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탈북민 어린이·청소년 등을 위한 곳으로, 남북한 아동이 함께 어우러져 배우고 즐기는 공간이다.

현재 탈북민 어린이 15명을 비롯해 29명이 이용 중이다.

강 장관은 어린이 합주와 합창 공연을 관람하고 선물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태호 2차관은 이날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설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이 물품은 마포구 내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