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설을 전후해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에서 관리하는 임도 1천458㎞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산림보호구역과 위험 구간을 제외한 노선에 대해서는 차량 통행도 허용된다.

다만, 차량 진입 여부는 각 시·군 산림부서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벌초·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무단 벌목 등 산림 훼손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 설 전후 벌초·성묘객 위해 임도 한시 개방
/연합뉴스